뉴스룸
[보도자료]공무원연금공단 관리조직에서 사업조직으로 변신
2010-10-29
공무원연금공단 관리조직에서 사업조직으로 변신 2010년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고객서비스 강화 위해 고객업무본부 신설 시설과 주택 부문은 시설주택본부로 통합 |
공단은 2010년 1월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조직역량 및 전략경영 체제 강화와 고객중심 서비스체계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객업무본부의 신설입니다. 고객서비스 전략과 개발업무를 종합 수행하는 고객기획실과 전국의 모든 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공무원연금컨택센터, 웹 서비스를 설계·운영하는 정보지원실, 연금지급·기여금징수와 같은 집행 업무를 담당하는 8개 지부로 구성된 고객업무본부는 앞으로 고객중심 서비스 역량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입니다.
전략기획실과 GEPS연구소가 이사장 직속기구에 편입된 것도 주목할 점입니다.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경영, 성과평가, 연금제도는 물론 공단사업 전반의 중요 정책연구 기능을 이사장이 직접 챙겨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설, 주택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사업본부와 주택사업본부를 통합하여 기능 중심으로 효율화했습니다.
그리고 조직의 기본 골격을 5본부 10실 10팀 8지부에서 5본부 21실 1센터 1연구소 8지부로 바꿔 실(室) 중심의 수평적 분권 조직을 완성했습니다. 조직의 수직 계층을 3단계로 줄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고, 경영진의 권한을 대거 부서장(실장)에서 위양시켜 자율과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수평 조직의 핵심은 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체제를 만들어 경영효율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서장 보직기준을 기존 1급~2급에서 1~3급으로 확대하고 직위와 직급을 분리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21개의 실장 자리 중 40%를 2~3급이 맡게 되었습니다.
김진만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공단이 관리 조직에서 사업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책임경영을 완수해 나가자.”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