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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공무원연금공단, 성과주의 조직문화 확산에 총력
2010-11-05
공무원연금공단, 성과주의 조직문화 확산에 총력 전직원연봉제 도입, 저성과자관리제 등 시행 |
공무원연금공단은 전직원 연봉제 도입, 저성과자 관리제도 시행, 성과급 지급 차등폭 확대, 대졸 초임직원 임금인하, 기관장보수 감액조정 등 성과주의 조직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봉제를 전(全)직원으로 확대
공단은 먼저 그동안 간부직에 한하여 실시하던 연봉제를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이처럼 연봉제가 확대됨에 따라 역량과 무관한 연공?서열 위주의 임금구조에서 벗어나 능력과 실적에 기반 한 성과보상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성과자 관리제도 창단 이래 처음 도입
또한 공단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능력이 부족한 직원을 선발, 단계별로 교육시킨 뒤 퇴출 여부를 가리는 ‘저성과자 관리’ 제도를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행한다.
저성과자 관리제도란 최근 1년 이내 근무성적 평가결과 직상위자와 상위직급자로부터 모두 “미흡” 판정을 받은 직원과 인사드래프트에서 미선발된 직원 등 저성과자로 분류된 직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성과향상 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하고 이를 평가하여,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직원은 현업으로 복귀시키되, 미흡한 직원은 2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단계에서도 평가결과가 미흡한 직원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대기 후 직권면직 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단은 이와 같은 제도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임승차하는 직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원들에게 긴장감을 심어주는 한편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저성과자를 우수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사장 연봉 전년 대비 3.6% 인하
또한 공공기관 보수수준의 형평성을 제고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 직원의 연봉제 시행에 앞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이사장의 연봉을 전년 대비 3.6% 삭감했다. 이에 따라 이사장의 연봉이 전년의 1억1,100만원에서 1억7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성과급지급 차등폭 대폭 확대
아울러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 및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의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른 최고 최저 성과자간 성과급 차등 지급폭이 2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대졸초임 직원 보수 15% 삭감하고 재원은 청년인턴채용에 활용
한편 공단은 이외에도 공공기관 보수수준의 형평성 제고와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대졸 신입직원의 초임연봉을 전년 대비 15% 인하했다. 이번 조치는 신입직원이 간부직으로 승진할 때까지는 하향 조정된 보수체계를 지속적으로 적용받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조성된 재원은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나눔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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