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0년도 반부패 청렴도 평가 우수 공공기관 선정을 계기로 그 영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만 이사장은 간부직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이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에 결정적인 요소임을 인식하고 지난 7월 8일 상임이사와 부서장 및 지부장 전원으로부터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받고 업무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청렴서약 내용을 충실히 지킬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임명시 정부 인사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시설주택사업본부장과 자금운용본부장에 대해서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 청렴도 평가는 직무수행 과정에서의 청렴성과 사회적 책임은 물론 위장전입, 세금회피 명의신탁, 군복무 관련 청탁 등 주변에서 인식하기 어려운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총 23개 항목에 걸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설문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평가결과는 본인에게 통보하여 자기관리를 유도하는 자극제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관장과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제출된다.

 한편 공단은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교육을 수강하게 하여 반부패 정책의 실행과정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청렴한 직무수행 분위기를 조성하여 2011년에도 반부패 청렴도 평가 우수 기관으로서의 영예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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