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공무원연금공단, 내년 사업수익률 높이려 잰걸음
2013-03-26
|
보 도 자 료 |
| |
보도일시 |
2012. 12. 6(목) | ||
담당부서 |
자금운용단장 유승록 (팀장 이규상 / 02-560-2171) | ||
배포부서 |
홍보실장 맹민호 (차장 정태범 / 02-560-2097) |
공무원연금공단, 내년 사업수익률 높이려 잰걸음 12월 5일, 투자전략 세미나 열고 한발 앞서 저금리․저성장 시대 대비 투자기회 찾아나서 |
공무원연금공단이 내년도 사업수익률을 높이려고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단은 12월 5일 외부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2013년도
경제전망 및 저금리․저성장 시대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며 한발 앞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아 나섰다.
세미나 인사말에서 안양호 이사장은 “기금운용수익률을 1% 높이면 국가의
부담을 500억 원 정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오늘 경제, 금융,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시장동향과 향후전망을 경청하여 내년도 자금운용계획과
중장기 사업계획에 지혜롭게 반영함으로써 내년을 도약의 디딤돌로 삼자.”고
말했다.
세미나에 초빙된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은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미국의 재정절벽은 GDP성장률
2%선에서 정치적 타협이 예상되며, 중국도 수출에서 내수 중심의 성장
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공단은 주식운용의 경우 중국의 소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업종의 기업을 주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템피스투자자문의 허장 대표는 “내년에는 미국,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해 리더십이 안정되고, 금년의
채권자산 쏠림현상이 지나쳤던 만큼 그 반작용으로 오히려 주식
시장이 좋아질 수도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중국,
미국의 소비재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한편 건설산업연구원의 김현아 연구위원은 “최근의 주택시장은
순환주기가 짧아지면서 진폭도 축소되는 경향을 보여 거래에 의한
자본이득을 올리기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하고, 향후 부동산
자산운용은 보유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