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재난안전, 은퇴공무원에 맡기세요”
- 공무원연금공단, 광주·강원 재난안전상록봉사단 출범...내년 전국으로 확대

• 경찰·소방직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상록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10일과 13일 공단 강원지부와 광주지부에서 ‘재난안전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소방직으로 퇴직한 봉사단원 50명은 지역사회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하게 된다.
• 재난안전봉사단은 교통시설·다중이용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행정안전부에 제보하는 등 재난?생활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쓴다.
• 아울러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지역사회에서 요청하는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진?수해복구 등에도 앞장선다.
• 공단 관계자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재난안전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분들이 모였기 때문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전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단은 내년부터 전국 10개 지부로 재난안전봉사단을 확대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봉사단원 양성을 위해 경찰?소방직 인력풀을 활용하고 일반직 대상으로 연금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