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은 2011년 한 해 동안 ‘사랑 나

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장을 2월8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단체헌혈

을 통해 모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수혈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과

생명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92장의 헌혈증을 모아 소아암 어린

이들에게 전달했다.

  헌혈증 전달식장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은

“해마다 15세 미만 어린이들 중 1,200여 명이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어 건강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헌혈과 헌혈

증 기부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완치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큰 나눔”이라며 공단이 기증한

헌혈증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맡고 있는 총무인사실 민창현 부장은

“2011년 한 해 동안 4차례의 단체 헌혈행사를 통해 146명의 임직

원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며 “2012년에도 정기적인

단체 헌혈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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