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어린이 안전체험관’ 시범 운영 실시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서귀포보건소와 함께 제주지역 어린이 감염병 예방과 안전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 제주도에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없어 다른 시도에 비해 어린이 안전 환경이 열악하였으나, 전년도부터 제주 공공기관 최초로 공단이 ‘어린이 안전 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호응이 높았다.
• 금번 행사에는 꿈오름어린이집 어린이 17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서귀포보건소의 협조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였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R?VR체험 △ 심폐소생술 실습 △ 경찰복 입고 교통신호 배우기 △ 가상의 위급상황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하기 △ 소방관이 되어 어린이 소방차 운전하기 △ 교육용 물소화기로 불끄기 등 각종 실습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였다.
• 꿈오름어린이집 원장은 “제주 지역에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경찰과 소방관 체험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장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편 공단에서는 제주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매월 4회에 걸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기관 모집 시기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