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상록봉사단, 수해복구 지원 나서

•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소속 옥천향수상록봉사단 20여명은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 이날 봉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 김희재 단장은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봉사에 참여했다”면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인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옥천향수상록봉사단은 2014년부터 옥천군내 장애인 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 봉사, 농어촌 일손 돕기, 수해복구 등 봉사단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