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미래는 사람이다. 외부 환경에 맞춰 변화되는 전략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조직의 경쟁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런 인재는 조직의 고유한 특성과 목표에 맞춰 조직에서 길러내야 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진만)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직원 역량별 맞춤 교육이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통역량, 리더십역량, 직무역량 등 총 12개 항목의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부족한 역량별로 맞춤형 교육인 GEPS Value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공단의 중장기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단계별(입문～전문가)교육이다. 특히 공단 고유 업무인 연금업무, 공단회계, 내부규정 등에 대해서는 사내에 ‘GEPS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공단 직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의 목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금제도 운영기관으로서 전 직원을 “연금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교육과정 종료 후 시험을 통해 일정점수 취득자에 대해서는 연금전문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경력경로 유형별 전문가 양성 교육이다. 이 교육의 목표는 직원들이 폭넓은 기술과 지식을 갖춘 조직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적성과 희망직무, 능력 등을 연계하여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다. 성과우수자와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과 향상과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차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 몰입도 및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자기개발계획(IDP : Individual Development Plan)제도 운영을 통해 개인별로 부족한 역량을 높이고, 차기직무에 대한 선행교육을 통해 현업의 업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경험과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로 새롭게 태어나 서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이 조직 내에 발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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