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 나서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중문색달해변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 공단은 태풍이 빠져나간 다음날인 6일 중문색달해변에 밀려온 각종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300kg를 수거하고, 예래동 주민들의 감태 수거를 돕기 위해 마대 1,000장을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 공단은 2020년부터 중문색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플로빙코리아’ 등 해양환경 활동단체와 협약을 맺고 해안뿐만 아니라 바닷속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 공단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문색달해변이 빠르게 원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처로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