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관리공단, 청년 인턴사원 23명 채용
근무 우수자는 정규직원 채용시 우대

 지난 2월9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인턴사원들이 교육받는 장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진만)은 지난 2월5일 청년 인턴사원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23명 선발에 총 1,850여 명이 지원해 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단 본부 외에 8개 지부(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의 인턴사원은 해당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4년제 대졸이상 학력자들이 대거 응시해 최근의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채용이 최근 경제난으로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청년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된 사원들은 공무원연금제도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 교육을 받고, 공단 본부 및 각 지부에 배치되어 앞으로 10개월간 연금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무 경험을 체득하고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직원에 대해서는 향후 정규사원 채용시 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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