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8월14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이연수

공무원연금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황병룡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장 등 노사정

대표와 만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勞使政)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단 노사 양측과 고용노동부(서울강남지청)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상생의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가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차별 개선, △고졸과 지역인재 선발 등 열린 채용 지속,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안 이사장은 “오늘 노·사·정 공동선언을 토대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나아가 정부3.0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2년 노사가 자발적으로 경영위기 극복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사협력선언’을 채택해 신입직원의 39%를 고졸직원

으로 선발했고, 청년인턴 38명도 채용한 바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