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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아일 러브’ 캠페인 나서
2018-03-08
부서
경영지원실
조회수
849
보도자료 | 2018.03.08.(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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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총무인사실장 박중관 (차장 정진수 / 064-802-2132) | |
배포 부서 | 전략홍보실장 여환희 (차장 장태성 /064-802-2036) |
공무원연금공단 ‘아일 러브’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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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아일 러브 공무원연금공단’ 만들기에 나섰다. ‘아일 러브 공무원연금공단’이란 공단을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일하고 싶은 재미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공단의 ‘아일 러브’ 캠페인은 ‘출산·육아 친화적 공단’을 선언한 정 이사장의 특별 인사 발령으로 시작됐다. 부모의 인사발 령에 따라 자녀가 학기 중에 전학을 할 경우 학업이나 친구 관계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맞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전보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이번 인사 발령으로 남편과 떨어져 10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던 공단 한○○ 과장은 2년 8개월간의 기러기 가족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사실 아이들을 위해 하루 빨리 애들 아빠랑 같이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학기 중 전학만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육아 지원 제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의 학기 일정까지 고려한 세심한 배려를 받으니 회사가 꼭 친정 엄마 같아요.”
‘초고속 저출산 사회 탈출 해법은 출산·육 아 지원 정책에 있다’고 판단한 공단은 임신에서 육아까지 보육주기별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임신 12주 이내 또는 임신 36주 이후 1일 2시간 단축 근무), △임신 중 야근 및 휴일근무 금지 제도를 통해 임신한 직원의 과로를 막고, 출산 시 최고 100만 원의 장려금(첫째 30만 원, 둘째 70만 원, 셋째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육아는 여성만의 일이 아니기에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5 일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육아휴직(만 8세 이하 자녀 1명당 최대 3년)과 △자녀돌봄휴가(유치원·학교 등 공식 행사 참석을 위해 연간 2일 휴가 지급)도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10월 제주 본사에 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열면서 아이 키우는 직원들의 아침 풍경도 달라졌다. 잠이 덜 깬 아이를 어린이집 버스에 태워 보내고 숨 가쁘게 출근했던 일상이 아이 손을 잡고 출퇴근하는 생활로 바뀐 것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1·1·1 경영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1·1·1 경영혁신’이란 △모든 회의는 1시간 이내로 끝내고 △보고서는 1페이지로 간소화하며 △초과근무는 주 1회로 제한하는 것으로, 정 이사장과 직원들의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일하고 싶은 재미있는 직장’을 위한 열린 혁신 토론을 통해 마련됐다.
정 이사장은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아일 러브 공무원연금공단’을 위해 공단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근무 관행부터 혁신 또 혁신을 추진할 것” 이라며 “혁신 아이디어는 언제나 현장에서 비롯되기에 실무 담당자들과 스마트 워커가 되기 위한 직접 소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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