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 날짜와 담당부서 와 배포 부서 표

보도자료	2018.04.06.(금)
담당부서	기획조정실장 송진호(차장 우상원 / 064-802-2142)
배포부서	전략홍보실장 여환희 (차장 장태성 /064 -802-2036)

공무원연금공단, ‘혁신 또 혁신 ’에 총력

• 지금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에서는 공단 직원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회의가 열리고 있다. 회의 참석자는 7명 내외. 직급, 부서 공통점이 없다. 다양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일까.
  
  금요일. 사내 메신저로 ‘혁신 T/F 회의 참석’ 안내를 받은 직원은 다음 주 T/F참석 대상이다. 대상자는 정남준 이사장이 직접 결정한다. 그러나 이사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참석자들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조직과 인사 △공단의 새로운 사업 등 세 가지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다가도 1시간이 되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모든 회의는 1시간 이내에 끝내자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회의는 활발하다. 그야말로 난 상이다. 단, 회의 내용은 비밀이다. 혁신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엉뚱하고 번뜩이는 생각들이 고정관념에 부딪혀 그 빛을 잃을까 염려해서다.
  
  노무현 정부시절 행정자치부 정부혁신본부장을 지낸 정남준 이사장의 지론은 “혁 신 아이디어는 현장에 있다는 것”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 혁신 종합 추진계획’이 발표되기 전 2월 부임과 동시에 선제적으로 전 직원 제안과 실무자 중심의 소그룹 간담회를 통해 200여 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혁신이 아닌 상향식 혁신이다.
  
  이렇게 도출된 혁신아이디어들은 진행 중인 혁신 T/F를 통해 추진과제로 구체화된다. 공단은 이미 내부 인트라넷 ‘정보바 당’을 통해 내·외부 혁신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임원진 정기회의를 혁신경영회의(주간)와 혁신전략회의(월간)로 개편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공단은 조직 내부 현장에서, 시급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춘 혁신 과제발굴이 끝나면 외부 시각에서 공단을 혁신할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중 전 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연금업무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연금생활자를 대표하는 단체 와 간담회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혁신과제를 찾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 루는 직장을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공무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은 “혁신 또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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