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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사)서귀포시 제주어보전회,어린 학생들에게 사라져 가는 제주어 알려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사)서귀포시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고광운)는 19일 서귀포시 서호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어 보전을 위한 찾아가는 제주어 연극’을 개최했다.
-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 향토어 보전과 전승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사)서귀포시 제주어보전회 연극단이 창 작연극 2편을 선보여 어린 관객들이 사라져 가는 제주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 첫 번째 연극 <오늘은 우리집 식겟날>은 형편이 어려웠던 1960년대 제주, 제삿날 (식겟날)에 대 한 추억을 다룬다. 이어서 열리는 <바농 도독이 쉐도독 뒌다>는 어린학생의 방학식 날, 통지표에 얽힌 에피소드를 제주어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 (사)서귀포시 제주어보전회 고광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해 알게 되고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올해 총 9주간의 ‘제주 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을 운영해 도민 700여명에게 향토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제주어 교육 및 연극, 제주어 말하기 대회 등 제주어 보전과 전승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도일자 | 2018.12. 19.(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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