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마중맞이 청소활동 실시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인천북한이탈주민지원 상록자원봉사단은 29일 인천 논현동에서 ‘북한이탈주민 마중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번 봉사는 통일부 하나원에서 6개월간 기본적응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탈북민 가정을 위한 것으로, 이날 봉사단원 10여명은 입주예정 아파트 8세대에 대한 실내 및 욕실청소 등을 실시했다.
• 2017년 결성된 인천북한이탈주민지원 상록자원봉사단에는 현재 은퇴공무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중맞이 자택청소와 더불어 자녀학습지도 및 사회적응 도우미 등 탈북민 정착지원활동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 공단 경인지부 관계자는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착지원 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 한편 공단 경인지부는 인천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 도우미 활동 외에도 독거노인치매예방지킴이, 다문화 가정 멘토링 등 다양한 재능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