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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해외채권 ETF 투자 추진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해외 채권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 주요 공적연금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채권ETF 투자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 공무원연금공단은 글로벌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해외 채권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중장기자산 대비 6.8% 수준인 해외 채권 규모를 11.9%('23년말 기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요 공적연금 중 최초로 해외 채권ETF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금주 중 해외 채권ETF 위탁운용사 선정 공모 절차를 추진하며, 총 운용규모는 3,000억원으로 3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 해외 채권ETF 투자는 기존의 해외채권 재간접형 투자에 비해 금리 및 스프레드 변동 등 시장변화에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한 적시 대응이 가능하고, 벤치마크 추종의 안정적인 수익 추구 및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외 채권ETF 시장은 월간 1,300억 달러 규모로 거래되어 높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운용사가 출시한 380여개가 넘는 다양한 채권ETF 상품을 통해 전통적인 채권 투자와 유사한 자산 구성이 가능하다.
- 공무원연금공단 이창훈 자금운용단장(CIO)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등 각종 글로벌 이벤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해외 채권ETF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서 공무원연금공단 해외채권자산의 다양성이 증대되고 장기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일자 | 2019.1.31.(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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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 서 | 자금운용단장 이창훈(대리 김인환 / 02-560-2204) | |
배포부서 | 홍보실장 염태문(차장 배현경 / 064-802-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