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은퇴공무원 공직경험 살려 소외학생 생활영어 지도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서울지부는 8일 서울상록회관에서 소외계층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고자 「생활영어지도상록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 새로이 결성된 봉사단은 ‘시니어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직 은퇴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다목적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영어단어 3000개를 읽고, 듣고, 쓸 수 있도록 교육한다.
• 양현주 봉사단장은 “공직에서 얻은 경험과 재능을 우리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을 손주처럼 아끼고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