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기념공원에서 합동봉사 실시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부산지부와 부울경상록자원봉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에서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전몰장병 2,309명이 안장된 묘지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호주 등 11개국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념관 등 추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공단 부산지부 직원과 상록자원봉사단원 40명은 묘소 참배 및 헌화를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하였으며, 유엔기념공원 옆에 위치한 평화공원을 돌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 또한 공원 내에 있는 기념관 문화관광해설 관람을 통해 당시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순국선열과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공단 김석주 부산지부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한국전쟁이라는 커다란 국난을 극복하였던 것처럼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역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적 단합을 통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공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와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지부와 상록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다양한 합동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