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8회 연금생활수기 입상작을 발표합니다
2009-07-06
제8회 연금생활수기가 지난 달 11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친구 2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하지만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공단 김진만 이사장은 “이름 모를 화초를 정성껏 돌보며 행복해하는 아내와 할머니 학생들과 또한 병마와 싸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삶은 소박해서 더 감동적”이었다며 수상자들의 열정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날의 주인공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에서는 금상을 받은 황덕중 님에게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은상을 수상한 조무남, 한경희 님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동상을 받은 김계선, 최유산, 최영모님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시상식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장려상을 받은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 수상자 16명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1만 원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공모전 참가 작품은 모두 137편. 심사기준은 소재의 독창성, 글의 구성과 문체 그리고 연금의 고마움이었습니다. 삶의 나이테가 향기롭게 묻어나는 이들 작품의 최종 심사는 윤재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와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이 맡았습니다. 수상 작품은 앞으로 매달 한 편씩 연금지에 소개될 예정입니다(장려상 제외).
제8회 연금생활수기 입상을 축하합니다
구 분 |
작 품 명 |
입 상 자 |
금 상 |
바보 마누라 |
황덕중 님(전 강원 내촌중교) |
은 상 |
선생님 간판이 보여요 개그맨은 웃겨야 살지만 나는 웃어야 산다 |
조무남 님(전 경기 청성초교) 한경희 님(전 강원지방경찰청) |
동 상 |
남편 같은 연금 능골산 산지기 다시 시작한 여정 |
김계선 님(유족연금수급자) 최유산 님(전 서울 월촌중교) 최영모 님(전 대구 관음중교) |
장려상 |
고난을 딛고 일어서며 벚꽃구경 아내의 목소리 센터 가는 길 할아버지 학생의 마지막 열정 고통을 함께 나누며 정년 신입생의 혹독한 신고식 '금사리' 금은시계방 포도나무를 가꾸며 화수분 |
김광자 님(전 전남 나주초교) 김수만 님(전 서울 정독도서관) 김영식 님(전 수원보훈지청) 류옥선 님(전 부산 망미초교) 안자동 님(전 육군 제2보급창) 우병철 님(전 경북 두호초교) 이광수 님(전 충남 천안오성초교) 진경화 님(전 경북 불국중교) 최양수 님(전 공군본부) 한인자 님(전 강원 효제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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