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및 문제점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에 대한 사회공헌 및 일자리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나, 대부분 오프라인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어 참여 접근성이 낮고, 관리 및 운영 비용이 높음. 특히 고령자 및 도서산간 지역 거주 퇴직공무원은 기존 시스템에 참여하기 어려우며,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함. 반면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는 신뢰도 높은 강사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지만 인력 매칭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 수요가 충족되지 않음. 이로 인해 연금공단이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낮고, 퇴직공무원의 경험이 사회적으로 사장되는 문제가 있음. 개선사항 ▶ 퇴직공무원 영상강사 플랫폼(Public Legacy Platform) 구축 퇴직공무원이 자신의 전문분야(예: 교육, 행정, 회계, 보건 등)에 대한 10~15분 분량의 온라인 강의를 제작 공무원연금공단이 영상 내용 검토 및 인증 후 플랫폼에 업로드 (검증 시스템 도입) ▶ 플랫폼 사용자 대상: 전국 지자체, 청소년센터, 복지관, 평생교육기관 등 필요 시 강의를 스트리밍하거나, 강사 요청을 통해 실시간 강의도 가능.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매뉴얼 및 전화 컨시어지 지원 병행 ▶ 영상 제작에 대한 최소한의 제작지원비 또는 마일리지 부여 연금 포인트제 도입: 일정 활동실적 누적 시 공공시설 할인, 연금 혜택 우대 등 연계 ▶ 프로그램 운영 방식 공단 내부 전산망에 신규 플랫폼 개설 또는 외부 민간 개발사 위탁 가능. 연간 1,000개 이상 영상 확보 시 전국 공공기관의 교육 수요에 대응 가능 기대효과 ？ (1) 공공서비스 혁신 및 공직자 지식자산 전파 공무원 출신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공기관이 활용함으로써 신뢰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 후속 세대에게 실제 공직 경험이 담긴 지식 공유 가능 ？ (2) 연금공단 사회공헌 업무의 디지털 전환 및 고도화 기존 대면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비용 절감 및 참여자 확대 가능. 공단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디지털 자산의 유기적 통합 ？ (3) 연금재정 부담 완화 및 운영 효율성 증대 공단이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직접 고용하지 않고도 사회참여 촉진 가능. 외부 강사 초빙 시 소요되는 비용 절감 → 예산성과 심의 시 S등급 가능 ？ (4) 고령 퇴직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 퇴직 후에도 사회적 기여를 지속할 수 있어 자존감 회복 및 정신적 건강 유지 물리적 제약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 가능 정책 실행을 위한 제언 시범사업: 3개 광역시도(예: 충북, 전남, 경기)를 대상으로 6개월 운영 후 전국 확대 검토 협력기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 연계해 공동 운영 법적 기반 마련: 공무원연금법 내 사회공헌활동의 디지털 전환 조항 마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