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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상반기 공무원연금기금 2,389억 원 늘어나
2009-07-27
공무원연금기금이 2009년 6월말 현재 4조 9,250억 원인 것으로 집계돼 지난 연말의 4조 6,861억 원에 비해 2,389억 원(기금운용수익 2,065억 원, 매도가능증권평가익 324억 원)이 늘어났다. 이처럼 상반기에 연금기금이 크게 증가한 주요 원인은 금융시장의 회복세를 적기에 활용하여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의 운용수익률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기금운용 순이익 2,065억 원에 달해
부문별 상반기 운용실적을 살펴보면, 금융자산 2,257억 원, 복지 및 부동산사업수익 1,030억 원, 사업외수익 283억원 등 총 3,570억 원의 수익을 올린 반면 금융비용 345억 원, 복지 및 부동산사업비 1,051억 원, 관리운영비 및 사업외비용 109억 원 등 모두 1,505억 원을 지출하여 기금운용 순이익은 2,06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시장 회복세 활용한 주식부문 선전이 견인차
금융자산의 운용실적을 분석해 보면, 주식에서 576억원의 순익을 올려 투자수익률(연간환산)이 22.2%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채권 990억원(투자수익률 8.7%), 대체투자 372억원(투자수익률 5.1%), 지불준비금 123억원(투자수익률 3.2%)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금 5조 원 무난 달성 예상
이 같은 주식부문의 선전은 지난 3월초 금융자산운용의 책임을 맡고 있는 자금운용본부장을 최고의 전문가로 영입하고 단기자금 운용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새로운 금융자산운용 기법을 도입한 것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공단은 앞으로 운용인력의 전문성 강화, 다양한 고금리 신상품 적극 발굴 등 기금운용수익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 금년도 기금조성 목표액 5조815억원을 초과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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