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골프장 등 복지시설을 건설하면서 공무원연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른 점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복지시설사업은 공무원 복지와 기금 수익성 모두 충족
- 골프장 등 우리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종 복지시설은 전현직 공무원의 여가선용을 위해 유익하게 활용될 뿐만 아니라, 채권?주식?예금 등 금융자산보다 높은 운용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연금기금의 일정액을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즉 골프장 등 복지시설사업은 공무원에 대한 복지성과 기금증식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연금기금 운용에 매우 적합한 것입니다.

인플레 방어를 위해 실물투자 필요
- 아울러 세계의 많은 연금기금은 인플레이션 방지 등을 위해 일정부분을 복지시설과 같은 실물부문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천안리조트는 연10%를 훨씬 초과하는 고수익 실현
- 현재 운영중인 천안상록리조트 골프장의 수익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지금까지의 누계수익은 총244억원으로 투자비(250억원)를 거의 회수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연10% 이상의 고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도별 운용수익 및 수익률>

(단위 :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