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가 6월27일 발표한 ‘2005년 기금평가결과’와 관련한 일부 언론의 보도기사에서 기금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중장기자산과 단기자산 수익률을 합한 총 수익률이 아닌 단기자산만의 수익률을 표시함에 따라 기금의 자산운용 수익률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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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의 지난해 자산운용실적이 평가대상 36개 기금 중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년 이상 중장기 자산을 운용해 거둔 수익률은 12.23%로 3대 연금성 기금은 물론 36개 기금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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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상기 기사내용은 1년 미만 단기자산운용실적만을 정기예금금리(4~4.5%)와 비교해 자산운용 총수익률인 것처럼 보도한 것은 자산운용수익률 이해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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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운용규모는 전체자산운용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할 뿐만 아니라, 단기자금은 매월 공무원연금급여 지급을 위하여 3개월 미만 금융상품으로 운용되는 지불준비금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수익률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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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평가단의 의견도 기금의 자산운용수익률은 전체 자산수익률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으로 공무원연금이 다른 기금에 비해 자산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주식 편입비율과 종목선정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관리도 잘한 결과라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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