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치매예방,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캠페인 실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 은퇴공무원 235명 참여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4일 전국 10개 도시에서 ‘치매예방캠페인’을 펼쳤다.
•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은 ‘치매예방,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은퇴공무원 상록자원봉사단원 235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 공단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는 서귀포향토오일장에서 ▲ 피켓행진 및 치매예방수칙 리플릿 배포 등 거리 홍보가 이뤄졌고, 서귀포보건소과 함께 ▲ 치매 가상체험?진단 등 상담 부스도 운영해 시장 상인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같은 시간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은퇴공무원 5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섰고 ▲ 충북 제천시 여성회관 ▲서울시 도봉구치매안심센터 ▲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 공단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공단 10개 지부의 상록자원봉사단은 독거가정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선별검사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 공단은 지난 12일 대한신경과학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록자원봉사단에 뇌졸중 및 치매에 관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발판으로 치매예방 사회공헌활동을 전문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