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현직공무원 및 연금수급자의 신분증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형태의 '공무원연금제휴 신용카드'를 보급할 계획으로 삼성비자카드, 외환비자카드 및 신한비자카드와 협약을 맺고 오는 9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카드 발급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공단이 새로 개발한 신용카드는 현직 공무원 카드에는 '공무원연금'이란 로고체를,
연금수급자 카드에는 '공무원연금증'이라고 새겨진 로고체와 증서번호 및 전(前) 근무처를 각각 표시하여 신분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그 특징입니다.
또한 공단은 이와 같은 신분증 기능과 일반신용카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무보증 신용대출, 무이자 할부, 기타 각종 부대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신용사회의 필수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이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상록회관 영업장, 연금매장, 수안보상록 호텔, 천안상록리조트 등 공단의 복지시설 이용시 무이자 3개월 할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각 카드사별로 차별화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중복발급도 가능합니다.
삼성비자카드는 연금수령액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 외환비자카드는 현직 공무원에게는 최고 3천만원까지, 연금수급자에게는 연금수령 기간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 각각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