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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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공단임직원과 상록자원봉사단 45명은 무더위가 채가시지 않은 8월 24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모였습니다. 11시부터 시작되는 밥퍼 배식을 위해 각자가 맡은 역할을 배분하고 9시부터 식재료 준비, 요리, 배식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 시간이 넘게 구슬땀을 닦아가며 누군가의 든든한 점심식사를 마련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밥퍼’는 20여 년 전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역 앞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위해 라면을 끓여다 준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청량리 쌍굴다리 아래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을 푸는 활동입니다. 이 날 봉사단은 700여 명의 무의탁 어르신, 노숙자, 행려자들을 위해 밥을 펐습니다. 메뉴는 미역국, 가지무침 등 소박하지만 맛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밥퍼’에 참여한 상록자원봉사단 강운용 님은 “어설픈 칼질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누군가의 밥을 준비한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줄 몰랐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단에서은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직원들이 마련한 50만원을 다일공동체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밥퍼’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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