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4일 1박 2일로 1사1촌 결연지역인 남원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1사1촌 봉사활동을 위해 기꺼이 주말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직 여름이 오지 않았음에도 한낮에는 무척 더운 날씨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자 마자 뙤약볕 아래에서 열심히 농업용수로를 시원하게 뚫어주셨던 분들, 마을입구부터 가로수 정비를 위해 뜨거운 아스팔트를 걸었던 분들, 마을분들에게 대접해 드릴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평생 먹은 상추보다 더 많은 상추를 씻느라 허리를 못피던 직원들, 내한몸 훈제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뜨거운 불판과 연기에 얼굴을 그을리며 마을분들에게 삼겹살을 구워 나르던 직원분들, 농촌 봉사활동과 함께 며느리 체험도 불평없이 즐겁게 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