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강릉으로 퇴직공무원들과 함께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매스컴으로 보아왔지만 현지는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눈으로 가는 곳곳 마다 뒤덮여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을 따라 눈치울 곳으로 이동한 봉사자들은 끝도 없이 쌓여 있는 눈더미에 놀라며 제설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비닐하우스와 비닐하우스 사이에는 그동안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지붕높이 만큼이나 눈이 쌓여 있었고, 눈무게로 인해 이미 무너진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쉴 새 없는 제설작업으로 외투를 모두 벗어던지고 땀흘리며 작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