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공무상 재해보상 심사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을 2인1조로 편성하여 경찰, 소방 등 특수 분야 공직현장에 투입하는 ‘특수 분야 현장체험 근무제’를 8월12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실시합니다.

체험근무는 수도권 소재 기관 중 업무량이 많거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남경찰서(역삼1파출소), 인천해양경찰서, 성동소방서(행당파출소), 서초우체국, 철도청 서울지역관리역, 영등포교도소, 송파구청, 태릉초등학교, 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 등 9개 기관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수 분야 공직현장의 근무여건과 재해발생 원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무상 재해보상 심의운영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공단은 지난 6월 ‘전자서면회의’ 방식을 도입하여 공무상요양승인처리기간을 3~4일 단축시키는 등 제도개선을 이룩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체험 근무제를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상재해보상제도의 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관계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협조를 기대합니다. *